새와 동물

재두루미

성창기 - 한새미 2018. 1. 16. 14:34



잠자는 재두루미



아침 일찍 나르는 재두루미를 찍기 위하여 찾았는데

여기에 이렇게 잠을 자고 있네요




조금 지나니 백로는 날아 어디론지 먹이를 찾아 떠나는데

아직 재두루미는 꼼짝도 안하고




해가 뜨니 연밭이 황금빛으로 서서히 변하고




잠자는 모습을 보기 위하여 크게 크롭하였습니다.




자리를 옮겨 전체를 담아 보고




이제 서서히 일어 나고




일어나는 모습을 볼려고 크롭





몇마리는 날아 오르고




아침빛에 이렇게 찍을 수 있었는데




갑자기 주변에 있는 기러기는 날아오른다




재두루미는 주위만 두리번 거리고




주변을 둘러보니 하늘에 이렇게

말똥가리가 날고 있다




기러기는 말똥가리를 보고 놀라는데....

재두루미는 쳐다만 보고 있네요



7D Mark Ⅱ- 400㎜



크롭바디의 400미리로 확대된 사진



조금 더 확대한 사진







다시 고개를 숙이고 잠을 자고 있네요





조금 지나니 날아 오르기 시작합니다.





재두루미는 국제자연보전연맹의 적색자료목록에 취약종(VU)으로 분류되어 있는 국제보호조이다.


천연기념물 203호로 지정 되어 있고

전세계적으로 5,500-6,500마리만 생존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때는 한강 하구에 2천여 마리까지 날라 왔지만

현재는 철원평야와 주남저수지에 350여마리가 날라와 월동하고

나머지 대부분은 일본의 이즈미와 주변의 해안습지에서 월동한다.


올해 주남저수지에 약 300마리가 월동하고 있다.




이렇게 머리위로 날라주는 행운이 따르고





재두루미는 극동아시아에서만 분포하는 종으로 몽골, 러시아, 중국의 국경지역에서 번식한다.

월동지는 두루미와 비슷하지만 중국의 내륙까지 치우쳐 있고 일본에서는 흑두루미와 함께 이즈미에서 집단 월동한다.




국내에서는 대부분이 철원의 대마리를 포함한 민통선지역, 파주 자유의 마을, 한강 하류, 임진강 하류 등지에서 월동하는데

올해는 12월 초순 한파때문에 주남저수지에 약 300마리가 찾았다.



재두루미의 우아한 날개짓




재두루미의 우아한 날개짓



재두루미의 우아한 날개짓




재두루미의 우아한 날개짓





월동 중에 어미새는 어린새와 함께 가족군을 형성하며

여러 가족군이 모여 큰 무리를 이루어 생활한다.










어린새는 얼굴의 붉은색과 재색의 경계가 불분명하다


마지막 두마리가 어린새이다.









재두루미의 특징은


눈 주위로 붉은색 피부가 노출되어 있다

머리와 목이 흰색이며 등은 회색을 띤다

앞목 일부와 몸아랫면은 진한 회색이다.

비상시 날개깃이 검게 보인다.






가운데 두마리는 다리가 안보여요






아침에 비상중에는

다리를 몸속에 숨기고 날르는 새도 있네요

아마 체온유지를 위하여.....











오늘 처음 보았습니다.

아침에는 다리를 숨기고 날고 있다는 사실을





재두루미의 우아한 날개짓 모습

언제 보아도 아름답습니다.





재두루미의 우아한 날개짓 모습

항상 보아도 아름답습니다.





재두루미의 우아한 날개짓 모습

항상 보아도 아름답습니다.




재두루미의 우아한 날개짓 모습

항상 보아도 아름답습니다.





재두루미의 우아한 날개짓 모습

항상 보아도 아름답습니다.





재두루미의 우아한 날개짓



우아한 날개짓




우아한 날개짓





멋진 착지 동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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