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0일
진주 남강의 불꽃사진을 촬영하기 위하여 들렀다가
'진주, 빛이 되다'는 레이저빔을 쏘는 현장을 목격하고
몇장 흔적을 남겨 봅니다
촉석루 앞의 유등은 불을 끄고
논개사당 옆에 논개의 모습이 비추어 지고
의암논개의 비문에
그 바위 홀로 서 있고 그 여인 우뚝 서 있네
이 바위 아닌들 그 여인 어찌 죽을 곳을 찾았겠으며
그 여인이 아닌들 그 바위 어찌 의롭다는 소리 들었으리요
남강의 높은 바위 꽃다운 그 이름 만고에 전하리
촉석루와 논개는 분리하여 생각할 수가 없네요
임진왜란데 진주성의 전투지휘소 역활을 한
촉석루인데 ...........
진주에 살면서 이때만 여기를 바라 보았습니다.
꽃들이 피어 나고
가을이 오고
이 모습은 벚꽃이 핀 모습이 연상되네요
잔잔한 음악이 흐르고
10여분의 시간이 흐른 뒤
마지막으로 진주 라는 글씨가 의암바위 앞에 새겨지고
다시 촉석루 앞의 유등에 불이 들어오고
막을 내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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