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걱댕강나무
통도사와 비구니선원 내원사가 위치한 천혜의 자연보고 천성산에
일본에만 자생하는 주걱댕강나무가 있다고 하여 찾았습니다.
주걱댕강나무는 그동안 일본특산으로 알려져 온 인동과의 떨기나무로서 줄기는 높이 2m쯤이다.
꽃은 꽃대에 항상 2개씩 달리며, 꽃받침은 크기가 같은 5갈래로 갈라지므로 유사종들과 구분된다.
수형이 좋고 5월에 피는 꽃이 아름다우므로 관상가치가 높다.
일본에서는 혼슈에 널리 분포하며, 큐슈와 시코쿠의 일부 지역에도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는 몇몇 식물원이 전시 및 연구용으로 일본산 개체를 확보하고 있을 뿐이다.
학명은 Abeliaspathulata Siebold et Zucc.이다.
식물학자는
“천성산 자생지는 국내 유일한 자생지로서 식물 분포양상과 진화를 연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곳이므로
자생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철저한 보호조치가 필요하며,
천연기념물 또는 자연생태계보전지역으로 지정할만한 가치가 충분하다.”고 이야기 한다.
-다음 인터넷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