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란
모처럼 자생지에 도착하니
사람들이 다녀간 흔적이 없다
야생상태의 자란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다녀가면 주변 정리를 하였서
야생상태의 순수함이 없어지고
어쩐지 어색한 느낌 이였는데
이번은 사람들이 다녀가기 전에 내가 먼저 찾았으니
이렇게 온전히 자연상태로 찍을 수 있었습니다.
조심 조심 발걸음 하여
앵글파인더로 응시 합니다.
4월 말일쯤 찾으면 온전한 상태로 찍을 수 있겠다.
지난번에는 5월 중순에 찾으니
정리가 되어 있었서 아쉬웠는데.....
야생화는 자연상태 그대로가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주변이 깨끗하고 잘 정리되어 있으면
야생의 강인함이 없어지고
어쩐지 온실 속에서 자라는 나약함이 보인다고 힐까?
자란
자란
자란
자란
자란
자란
자란
자란
자란
아래 사진처럼 2013년도에는 진도대교를 배경으로 자란을 찍곤 하였는데
지금은 이렇게 산책로로 바뀌었네요
아래 사진들은 2013년도에 찍은 사진들입니다.
지금은 렌즈도 11미리 광각각렌즈로 바뀌었고
삼각대 설치하여 조리개 조여서 한번 찍고 싶었는데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