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와 동물

독수리 하늘을 날다

성창기 - 한새미 2012. 12. 10. 13:01

 

 

 

 

 

매목(―目 Falconiformes) 수리과(―科 Accipitridae)에 속하는 맹금(猛禽).


독수리

몸길이는 102~112cm 정도이며 대개 균일한 암갈색 깃털을 가지고 있고, 머리 꼭대기와 목 윗부분은 나출되어 있다.

보통 한배에 1개의 알을 낳는다.

요즈음 한국에서 독수리를 볼 수 있는 곳은 철원등의 비무장지대 와 경남 고성에서 볼수 있다.

그래서 일요일(2012.12.09일) 아침일찍 카메라 메고 고성군 고성읍 기월리로 갔다.

 

거기서 멋지게 비헹하는 독수리를 만났다.

 

독수리는 썩어가는 고기를 먹고 사는 새라 해서 '청소부'라는 별명도 갖고 있는 대표적인 수리이다.

암벽이나 나무 위에 나뭇가지로 둥지를 틀고 2월 하순경 한배에 알 하나를 낳지만, 해마다 번식하지는 않는다.

암수 함께 52~55일간 알을 품으며 부화 후 약 4개월간 둥지에서 자란 후 독립한다.


천연기념물 제243호로 지정되었다(1973. 6. 20).


 

 

 

 

독수리는 서부 지중해에서 동아시아까지의 남 구대륙(남 구북구)에 널리 분포하는 종이다.

한국에는 11월부터 2월 사이 규칙적으로 도래하여 월동한다.

해안선과 큰 하천을 따라 남하하는데, 해안 앞바다, 해안 절벽 바위 위, 하구 삼각주 등지에서 여러마리가 눈에 띈다.

스페인에서 티베트, 몽골까지의 넓은 지역에서 번식하고, 겨울에는 중국 본토의 남부지역이나 한국에서 월동한다.

일본에서는 미조(迷鳥 : 길 잃은 철새)로 4~8마리의 작은 무리로 생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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