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너도바람꽃
성창기 - 한새미
2015. 2. 23. 12:39
너도바람꽃
너도바람꽃이 궁금하여 순천으로 달렸습니다.
솔직히 거기 쇠고기도 먹고 싶고
몇송이 피어 있었습니다
빛이 없어서 허리 굽혀 엎드러
한참을 씨름 하였습니다.
2-3일만 지나면 활짝 피어서
손님을 맞이 할 것인데
다시시 오기는 거리가 있어서
카메라에 담습니다
3월초순에 다시 찾으면
그때는 환한 얼굴을 내밀고 있겠지요
만주바람꽃은 꽃망울을 머금고 있고
엘러지 꽃대도 보이고
이끼가 물기를 머금고 있었습니다
여기서 늦은 점심을 먹었습니다.
사실은 이놈 쇠고기를 먹고 싶어서
너도바람꽃은 핑게이고
잎새주 한병과 맥주 한병 마시고
집으로 .......
2015.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