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둥근이질풀
성창기 - 한새미
2014. 7. 24. 11:56
둥근이질풀
진주는 쾌청한 날씨에 출발하여
지리산 노고단에 도착하니 하늘에 먹구름과 비가 내리고 있었다.
비옷 입고 우산 들고 노고단에 오른다.
곤충들이 꽃잎 속으로 숨어서 비를 피하고 있었다.
고개숙인 둥근이질풀
그 속에 비를 피하고 있는 벌
노고단 대피소에서 점심 먹고
방송국 안테나 있는 곳에 도달하니 하늘이 개인다
저 멀리 섬진강의 에스라인이 보인다.
내려오는 길에 만난 둥근이질풀에도 나비가 한마리
2014.07.19.
지리산 노고단